느리게 걷기
그림자..
SereiN
2023. 5. 9. 20:38

힘들어 보이는 너와
같이 걷고 싶은데
혼자 있고 싶다 하네
말을 그렇게 했지만,
너의 마음 알기에
뒤에서 천천히 따라갈게
네가 괜찮아져
다시 뒤를 돌아보고
나를 반겨줘도 좋으니
아프지 않았으면 해...
아픔 한 줌 빼고 위로 두 줌을 건넬게/이종혁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