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단상(斷想)

검은 눈동자 속 셀 수 없는 눈동자들..

SereiN 2023. 6. 1. 18:05

“내가 떠나온 이곳이

누군가에게는 생활이다.

 

내게는 일상인 곳으로

누군가는 여행을 오겠지.

 

누군가의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여행이 된다.

 

어쩌면 우리는

이 지루한 일상을

낯설게 맞이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지도 모른다.”

 

같이 걸을까/윤정은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