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단상(斷想)
새벽에 용서를..
SereiN
2023. 9. 6. 19:26
그대에게 보낸 말들이
그대를 다치게 했음을
그대에게 보낸 침묵이
서로를 문 닫게 했음을
내 안에 숨죽인 그 힘든 세월이
한 번도 그대를 어루만지지 못했음을..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김재진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