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걷기

가짜 외향성..

SereiN 2023. 10. 14. 18:08

당신의 마음은

죽을 만큼 힘든데

많은 사람 앞에서

밝은 모습을 보이려고

애쓴 적이 있는가?

 

각종 모임이나 행사에서

누구와도 잘 지내는 것 같지만

속으로 극심한 외로움을 느꼈다거나,

 

주변 사람들은

외향적인 사람으로 알지만

실은 이 모두가 거짓이라는 것을

스스로 느낀 적이 있는가?

 

‘외향성’은 그저

우리의 진짜 모습을

감추기 위해

늘 쓰는 가면일 뿐이다.

 

나는 이것을 ‘가짜 외향성’이라고 부른다.

 

 

당신은 어떤 가면을 쓰고 있나요/양스위엔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