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기억이란 인간의 두 번째 생이다.. 인간은 기억을 기다릴 뿐 , 기억을 소유할 수 없다... 모든 기억은 불구이기 때문이다... 비정성시(非情聖市) / 김경주 2010. 6. 5. 나는 유배되어 있다 나는 유배되어 있다. 기억으로부터 혹은 먼 미래로부터... 그러나 사람에게 유배되면 쉽게 병든다. 그리고 참 아프게 죽는다는 것을 안다. 나는 여기서 참으로 아프게 죽을 것이다. 흉노나 스키타인이거나 마자르이거나 돌궐이거나 위구르거나 몽골이거나 투르크족처럼 그들은 모두 유목의 가문이었.. 2010.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