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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단상(斷想)

그냥 말없이 있어주는 것..

by SereiN 2012. 9. 21.

 

젊었을 때 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줄 수 있는 것 이상을 요구했다.

지속적인 우정, 끊임없는 감동 같은.

이제 나는 그들에게 그들이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작은 것을 요구할 줄 안다.

그냥 말없이 있어주는 것 같은.

 

작가수첩 - 알베르트 카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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