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나만의 소확행..hygge.. lagom..au calme..Lethe..成毅..ChengYi
기억의 단상(斷想)

내성..

by SereiN 2022. 1. 21.

내성이 생겼다는 말은 거짓말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많이 다쳐봤다고 덜 아플 수 있을까.

다시 이별했다고 덜 힘들 수 있을까.

계속 혼자였다고 덜 외로울 수 있을까.

몇 번에 상처는 몇 번의 흉터로 남는다.

다른 사람들 다 아프다 말하는 나만 안 아픈 거짓말이 생겼다.

당신에게만큼 이해받지 못한 당신의 마음,

누가 위로하려고.

 

 

괜찮게 살아온 거야 오늘도 애쓴 너라서...64p / 조유일 작가님

 

'기억의 단상(斷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물..  (0) 2022.01.26
가끔씩은 그래도 괜찮습니다..  (0) 2022.01.22
고백..  (0) 2022.01.20
사랑을 시작하기 전엔..  (0) 2022.01.19
모르는 상처..  (0) 2022.01.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