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이 생겼다는 말은 거짓말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많이 다쳐봤다고 덜 아플 수 있을까.
다시 이별했다고 덜 힘들 수 있을까.
계속 혼자였다고 덜 외로울 수 있을까.
몇 번에 상처는 몇 번의 흉터로 남는다.
다른 사람들 다 아프다 말하는 나만 안 아픈 거짓말이 생겼다.
당신에게만큼 이해받지 못한 당신의 마음,
누가 위로하려고.
괜찮게 살아온 거야 오늘도 애쓴 너라서...64p / 조유일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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