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든 사람에게는
힘내라는 말조차도 폭력으로
느껴진다는 말이 떠올라서
너를 앞에 두고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다.
그 침묵은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었어.
무슨 말을 해야 너를 위로할 수 있을지 알지 못해서였어.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말이야...38p/유지수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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