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들이 그렇다.
처음에 빠른 속도로 불타오른 것일수록
식는 속도 역시 빠르다.
다시 처음처럼 불타오르고 싶어도,
처음 올라간 온도까지 올리는 건 불가능하다.
당연한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한 순간,
감각은 무뎌지고 감사한 마음은 사라지고 만다.
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밖에...p192/김수민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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