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마음속에 하지 못한 말
하나쯤은 묻고 살아간다.
그렇게 전하지 못한 이야기들에
‘부재중 통화’라는 이름을 붙였다.
끝내 닿지 못한 것들,
피지 못한 꽃들,
이루지 못한 꿈들…
미완으로 남은 것들이 지닌
시린 아픔과 아름다움을 아낀다.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
: 차마 하지 못한 말들은 모두 어디로 가는 걸까/설은아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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