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업(6)

괜찮다-

하고 입 밖으로 말을 꺼내면

설령 괜찮지 않더라도

마음이 조금 괜찮아지는 기분이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말을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도 해주고 싶다.

 

지금 그대로 괜찮다.

지금 그대로도 괜찮다.

그러니 걱정 말길.

그러니 가던 길을 멈추지 말고 계속 가길.

삶의 춤을 추며,

설령 넘어지더라도

이번엔 괜찮은 척 하지 말고

울고 싶으면

펑펑 울며 마음을 달래주길...

 

*

*

*

 

그에게는 

진중함이 느껴져서 좋다.

 

긴호흡으로 공허한 시간들을 이겨내며

묵묵히 자신을 견고하게 쌓아올린

그 무게감이 오롯이 무대에서 느껴져온다.

 

더불어 

수많은 시간과 기억들을 공유하며 지금을

함께 호흡하고 있는 우리 종업님 팬분들께 존경의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