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건.. 산다는 건, 수 없이 많은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끝나지 않을 슬픔을 질러가는 거란다. 일이든 우정이든 애정이든 그 아늑한 우물을 파고 쓸쓸해진 마음을 바다에 묻는 거란다.. 10월(딸에게) 시 중에서.. . . . 7초간의 포옹...신현림 시집 중에서.. 2021.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