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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기

좀 안아줄래요? 슬퍼서 그래요...

by SereiN 2009. 2. 10.

 

 

안아줄래요? 슬퍼서 그래요..

저는 슬픔을 잘 견디지 못해요..

사람들은 모두 다 슬픔을 잘 참는 것 같아요.

어떻게 그처럼 슬픔에 아랑곳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죠?

슬퍼도 일을 하고, 먹기도 하고, 영화도 보고,

그러다 보면, 슬픔이 사라지기도 한다면서요?

 

은희경/그것은 꿈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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