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들 사이에 '이상한 낙차'가 있고,
계절과 인간 사이에는 '적절한지 모르는 거리'가 언제나 있다.
이 '이상한 낙차'와 '적절한지 모르는 거리'는
인간이 거기에 개입할 수 없는 시간의 조건들이다.
그것은 쓰라린 소외의 운명일터...
김훈/바다의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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