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는 헤어질 때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미리 이별장면의 리허설을 해본다.
그건 단지 연기일 뿐이었지만
그 리허설의 끝에 여자는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살면서 수없이 많은 이별을 해본 우리는 이별의 모습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 이별이 쉬워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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