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상처받으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상처는 상처고 인생은 인생이다.
상처를 과시할 필요도,
자기변명을 위한 핑곗거리로
삼을 이유도 없다.
다만 짊어질 뿐이다.
짊어지고 껴안고
공생하는 방법을
조금씩 터득할 뿐이다.
살아가는 내내 말이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37page.. (허지웅 에세이)
우리는 모두 상처받으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상처는 상처고 인생은 인생이다.
상처를 과시할 필요도,
자기변명을 위한 핑곗거리로
삼을 이유도 없다.
다만 짊어질 뿐이다.
짊어지고 껴안고
공생하는 방법을
조금씩 터득할 뿐이다.
살아가는 내내 말이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37page.. (허지웅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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