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가장 서러운 곳으로 가서
농담 한 송이 따서 가져오고 싶다.
그 아린 한 송이처럼 비리다가
끝끝내 서럽고 싶다.
나비처럼 날아가다가 사라져도 좋을 만큼
살고 싶다.
-------------허 수 경
'기억의 단상(斷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 (0) | 2017.06.01 |
---|---|
마음의 길을 묻다 (0) | 2017.06.01 |
누군가의 아픔을 치유한다는 것은.. (0) | 2016.10.26 |
잘..지내.. (0) | 2016.10.10 |
사랑이 다시 오면.. (0) | 2016.09.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