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싶은데 사랑하고 싶지 않은 것.
외로운 감정이 가득한데
그렇다고, 쉽게 마음을 열고 싶지 않은 것.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정작 두려움에 망설이는 것.
나만 생각할 수는 없는 건데
나를 생각하는 일도 필요하다 느끼는 것.
예전과 달라진 나라고 믿었지만
예전과 다를 바 없는 나를 보는 것.
이런 기분에 정답은 없겠지.
다만, 내가 좀 더 행복해지길 바랄 뿐.
네가 혼자서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직 아무것도 늦지 않았으니까/안상현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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