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게 따뜻한 말을 잘 들려주는 사람은
스스로에게도 그 말을 들려주고 싶은 사람인지도 모른다.
그들이 건네주는 따뜻한 이야기는 마음에서 절로 돋아난 것이 아니라
그들 내부의 따뜻한 무언가가 연소(燃燒)되는 과정에서 배출된 열과 빛이 아닐까?
마음의 주인:마음을 온전히 느끼고 누리는 삶에 대하여/이기주 작가님
'기억의 단상(斷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대의 가장 연한 부분을 베기 위해.. (0) | 2021.10.28 |
---|---|
머리는 너를 잊어도, (0) | 2021.10.26 |
더 아픈 사람.. (0) | 2021.10.25 |
한 편의 편지.. (0) | 2021.10.23 |
각별히 돌보지 않아도 괜찮을 거라는 관계.. (0) | 2021.10.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