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어떤 사람에게 선을 잇고
어떤 언어에 줄을 그을 것인가를
선택하는 일이다.
세상의 많고 많은 말들 중에
내가 밑줄을 그은 말들이
나의 언어가 된다.
이 책 안에 쓸모 있는 문장들이 있어서
단 몇 줄이라도 그대의 것이 된다면,
나는 메밀꽃처럼 환히 흐드러지겠다.
너의 말이 좋아서 밑줄을 그었다 /림태주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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