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란 단어를
여기저기 치장하는 데 쉽게 쓰지 않고
그저 투명한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얼마나 큰 위로를 받을까요.
그럴듯한 충고 대신
그늘진 아픔도 있다고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아무 말 없이 상대의 눈을 바라보며
자신을 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서로를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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