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겐 흔히 '상대적인 진실'이란게 있어서
서로가 터놓고 얘기 하지 않으면
끝내 밝혀지지 않는 일이 있게 마련이다.
요컨대,
이쪽 마음을 숨기고 있는
마당에는 저쪽 마음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제 마음의 정체까지 모르고 있다면
정녕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볼 수 없는 노릇이다...
은희경/타인에게 말걸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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