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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기

이별

by SereiN 2006. 10. 31.

 

한번 이별을 경험한 사람은

두번째 이별은 더 잘할거라고 생각하니?

 

아니야..

어떤 이별이든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거든..

 

사람 감정이란 거 생각보다 우스운 것 같아.

이렇게 쉽게 변할거면서 그땐 왜 그렇게 미쳐 있던걸까?

잠시라도 옆에 없으면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아 미쳐 있었던걸까?

 

슬플 때는 한껏 슬픈 기분에 잠기고,

우울할 때는 마음껏 우울해 한다.

 

그러다 보면 마음이 점점 가라앉아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사이토 기게타/'나는 지금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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