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은 너무 길었다 가로등은 노란빛 비가 내린다. 약한 숨이라도 뱉으면 네가 떠밀려 갈 것 같다 그날의 밤은 너무나 길었다 그리고 슬펐다 마치 수화기를 내려놓지 못하는 이별의 통화처럼.. 온 우주에 나의 마음이 비친다. 최강희/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 2009. 12. 2. 같지만 다른.. 투명하지만 존재하고 있는 사람 존재하지만 투명한 사람 같지만 다른.. 2009. 11. 27. 행복해주세요 날씨가 좋네. 열쇠는 챙겼어? 오늘도 잘해요! 감기 조심하구, 그래도 밤엔 추우니까 이불은 꼭 덮구 자. 이따 산책하자. 두 시쯤 커피 한 잔 어때? 보고 싶어. 괜찮아.. 내가 있잖아. 힘내! 집앞이야, 나와. 기도할게 난 늘 네편이야 라고.. 행복해주세요 최강희/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 2009. 11. 27. 감정들 자신마저 아는 척하지 말아야 할 감정, 자신마저 버려야 할 감정들... 애써 여민 손끝이 따뜻한 햇살에 무색해진대도 자신마저 모른 척 해야 할 감정들, 자신마저 아는 척 말아야 할 감정들, 기억은 화사한데, 계절이 오고 또 가는지도 모르는 것처럼,, 그저 그곳만이 영원하다. 최강희/사소한 아이의 소.. 2009.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