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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소확행..hygge.. lagom..au calme..Lethe..成毅..ChengYi
느리게 걷기

그날 밤은 너무 길었다

by SereiN 2009. 12. 2.

 

 

가로등은 노란빛

비가 내린다.

 

약한 숨이라도 뱉으면 네가 떠밀려 갈 것 같다

 

그날의 밤은 너무나 길었다

그리고 슬펐다

 

마치 수화기를 내려놓지 못하는 이별의 통화처럼..

 

온 우주에 나의 마음이 비친다.

 

최강희/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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