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대 중반이라는 나이.. 혹 하지 않는다는 마흔 중간쯤 하는 나이 바람으로 떠돌기 쉬운 여린 나이 그리고 싶은 고운 꿈 어여쁜 색깔과 향기에 물들고 싶은 하얀 물감 같아.. 생의 한가운데서 무겁게 내딛는 이쪽과 저쪽의 경계선 살얼음 위를 걷는 것 같아.. 가을 강물 같이 아름다운 파문에 출렁이기 쉬운 사십대 중반이라는 .. 2010.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