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나만의 소확행..hygge.. lagom..au calme..Lethe..成毅..ChengYi
느리게 걷기

그 사람에게..

by SereiN 2009. 9. 29.

 

잘 있었니,. 하고 묻는다.

나 없이 잘 지낼 수 있어? 라고 생각하면서..

행복하니, 하고 묻는다.

행복하게 해 줄 수도 없으면서..

내가 부르면 언제라도 와줄거지,하고 묻는다

부를 수 있는 이름도 갖고 있지 못하면서..

우연히도 만나지 못할 그 사람에게..

 

황.경.신

 

 

'느리게 걷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09.10.07
사랑이 끝나는 곳에서 사랑은 다시 시작된다.  (0) 2009.10.04
바람이 분다  (0) 2009.09.28
그리움  (0) 2009.09.25
오래도록 가을을 기다렸습니다  (0) 2009.09.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