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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소확행..hygge.. lagom..au calme..Lethe..成毅..ChengYi
느리게 걷기

타이밍에 관하여..

by SereiN 2021. 7. 6.

순간의 타이밍에 선택을

할 시간은 길지 않다.

고민으로 망설이는 순간

놓치는것이 다반사 아닌가.

 

타이밍도 가끔은

찰나의 순간이 아니라

당신을 기다려

주기도 하지만

그 신호를 보통 단번에

알아채기 어렵기에

선택의 잔여물이 후회든

만족이든 여운은 진하다.

 

그 순간을 재지도,

따지지도 않고

온몸으로 받아들여

영광만 얻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다만, 

자책하며 주저앉더라도

넘어진 상처가

‘영광의 상처’가 될 수 있도록

심기일전하여 다음

타이밍을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보다 나은 ‘나’를 위해.

 

나는 대충 살기 위해 열심히 산다/최이슬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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