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타이밍에 선택을
할 시간은 길지 않다.
고민으로 망설이는 순간
놓치는것이 다반사 아닌가.
타이밍도 가끔은
찰나의 순간이 아니라
당신을 기다려
주기도 하지만
그 신호를 보통 단번에
알아채기 어렵기에
선택의 잔여물이 후회든
만족이든 여운은 진하다.
그 순간을 재지도,
따지지도 않고
온몸으로 받아들여
영광만 얻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다만,
자책하며 주저앉더라도
넘어진 상처가
‘영광의 상처’가 될 수 있도록
심기일전하여 다음
타이밍을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보다 나은 ‘나’를 위해.
나는 대충 살기 위해 열심히 산다/최이슬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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