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앞에서 우린 속절없고,
삶은 그 누구에게도 관대하지 않다.
다만 내 아픔을 들여다봐주는 사람이 있다면
우린 꽤 짙고 어두운 슬픔을 견딜 수 있다.
“모두가 널 외면해도 나는 무조건 네 편이 되어줄게” 하면서
내 마음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한때 소중했던 것들...30p/ 이기주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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