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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단상(斷想)

사랑이 얼마나 무서운 고통인지..

by SereiN 2021. 12. 16.

뻐근한 사랑이 살갗을 타고 스며들었던 걸 기억해.

골수에 사무치고 심장이 오그라드는...

그때 알았어.

사랑이 얼마나 무서운 고통인지...

 

작별하지 않는다...311p/한강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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