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있는 한,
실망이 뒤따르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러나 눈앞의 상황에 비해
기대하고 바라는 마음만 커진다면
그로 인한 상실감과 무력감은 더욱 배가될 수밖에 없다.
그럴 땐 기대의 기준을 낮추고,
내 눈앞의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고 움직이면 된다.
내가 좀 더 괜찮을 수 있는 방향으로
내가 좀 더 의연할 수 있는 선택으로
내가 조금 내려놓아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 말이다.
네가 혼자서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직 아무것도 늦지 않았으니까/안상현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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