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니 실수할 수도 있고
잘 몰라서 허둘댈 수도 있지.
시작부터 달인인 양
휙휙 잘해내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을 테니까.
그러니까 네가 지나온 길이
조금 비뚤어지고 살짝 어긋나 있다 해도,
‘이겨내느라 고생 많았어’ 하고
한 번만 뒤돌아 스스로를 토닥이고
계속해서 걸어나가자.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고,
자고로 처음이라 하면
몹시도 서툰 모습이어야만
그 의미가 짙어지는 법이야.
할 수 있다.
충분히 잘하고 있다.
다 괜찮아질 거다.
우리는 모두가 처음이니까.
그 어디에서든
내가 항상 응원할게...
아무런 대가 없이 건네는 다정:어쩌면 내게 꼭 필요했던 위로/하태완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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