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리가
매 순간 마주하는
도시의 화려한 불빛은
누군가의 외로움일지도 모른다.
익숙해져 내색하지 않을 뿐,
사람은 누구나 외롭다.
그럴 때마다 각자의
외로움으로 도시에
불을 밝힌다.
그 외로움은 별이 되고,
달이 되어 도시를 비춘다.
도시의 밤이 환한 이유다.”
같이 걸을까/윤정은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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