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담기지 않은
“힘내”라는 말은
때로 “참아”와 같은
효과를 남긴다.
마음 편히 감정을
터뜨리지도 못하고
꾹 눌러 참는 순간,
딱 그만큼 속이 타들어간다.
이런 사람에게는
차라리 말없이
옆에 있어주는 편이
더 나을 때가 있다.
공감과 위로라는
말조차 버거워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그렇게 옆에 있어줄
진짜 ‘내 편’ 아닐까?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하상욱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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