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간의
복잡성과 모순성이
지극히 인간답고
아름답다고 생각하기에
사람들의 그런 마음을
세심하고 깊게
이해하고 싶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을 뿐이다.
세상과 인간을
납작하게 보지 말 것.
겉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
그 밑에 여러 겹의
다른 모습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 것.
나 역시도 감정을
생생하게 느끼면서
살아가고 싶다.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p.40/임경선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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