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는 억양을 전달할 수 없어서 위험하고,
전화는 표정을 보여 줄 수 없어서 위험하고,
만나서 하는 건 그 모든 걸 숨길 수 없어서 위험하다면..
어떤 오해나 불필요한 마찰 없이
타인에게
나의 민감하고 내밀한 이야기를 전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순간을 믿어요/이석원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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