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한자리에 쌓여온 시간에 감탄하는 것.
그 시간을 볼 수 있도록 남겨둔 한 사람의 성실함에 감탄하는 것.
일기의 대단한 점은 아무래도 여기에 있는 것 같아요.
하루치는 시시하지만 1년이 되면 귀해지는 것.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잊지 않으려고 시작한 매일의 습관/ 김신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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