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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소확행..hygge.. lagom..au calme..Lethe..成毅..ChengYi
넘쳐나는 소통의 시대, 당신의 소통은 안녕한가요? 어쩌면 ‘하지 못한 말’그 속엔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진실한 삶의 이야기들이 숨어 있지 않을까?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꾸미고 치장한 이야기가 아닌, 거울 앞에 선 맨 얼굴의 이야기들. 머리가 아닌 가슴이 하는 말들. 혼자 끌어안고 있는 이야기들에게 괜찮다고, 다 괜찮다고, 이제는 자유로워지라고 말을 건네고 싶었다.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설은아 작가님 2024. 6. 25.
주변이 너무 허하다는 거.. 결국 남은 건 나이 육십이 되고 보니 주변이 너무 허하다는 거. 과연 무엇을 위해 여태 살아왔나,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두렵기까지 해. 그 두려움을 없애려면 내가 나를 믿는 건데, 그럴 용기가 없네. 열심히 살아온 만큼 쓸쓸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이걸 어떻게 이겨내고 견뎌내야 될지 고민이네. 그래도 나는 내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야지. 그게 나의 일이니까. 한 번은 되돌아보고 싶었어 나도. 35,571번째 통화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308p/설은아 작가님 2023. 1. 5.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하지 못한 말 하나쯤은 묻고 살아간다. 그렇게 전하지 못한 이야기들에 ‘부재중 통화’라는 이름을 붙였다. 끝내 닿지 못한 것들, 피지 못한 꽃들, 이루지 못한 꿈들… 미완으로 남은 것들이 지닌 시린 아픔과 아름다움을 아낀다.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 : 차마 하지 못한 말들은 모두 어디로 가는 걸까/설은아 작가님 2022.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