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말이야..너무 매사를 사랑에 연결시키는 경향이 있어.
사랑에 집착하는 순간, 거기에 모든 걸 거는 순간,
남자는 떠나가는 거야..
남자의 본성은 사냥꾼이거든..
잡아 놓은 짐승보다는 아슬아슬하게 도망 다니는
언덕 위의 날랜 사슴을 쫓아가고 싶어하거든..
우리 여자들이 할 일은 그들의 그런 본성을 인정하고 쿨해지는 거야.
그래야 남자들의 사냥 본능을 만족시킬 수 있거든..
사랑후에 오는 것들/공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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