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내게 말했다.
어쩌다 슬픈 이야기를 하려 하면
괜찮아 다들 슬픔은 있어..
어쩌다 아픈 이야기를 하면
괜찮아 다 나을 수 있어..
어쩌다 외로운 이야기를 하면
괜찮아 누구나 혼자야..라고 말했지..
그럼 난 그냥 웃었지..
어쩌다 너에게 슬픔이 올 때
어쩌다 너에게 아픔이 올 때
어쩌다 너에게 외로움이 올 때
그때 넌 정말 괜찮았니..?
너 혼자 올 수 있니 / 이석주, 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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