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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기

추억을..

by SereiN 2015. 7. 17.

 

 

추억을 모두 간직하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한 건

나의 오만이자 착각이었다.

 

그 추억들은 그 시간에 존재했던 나에게 놓아두고

나는 현재의 시간을 살았어야 했다.

 

그것이 현재를 사는 나에 대한 예의였다.

 

여전히 무거운 마음이 지난 시간 속에서 머뭇거렷지만

비로소 방법을 찾은 듯했다.

 

 

 

어떤 위로보다 여행이 필요한 순간

떠나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서/ 이애경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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