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이 아픈 건
사랑을 준 만큼 되돌려 받지 못해서가 아니라,
능동적이었던 나로 되돌아가고 싶어 하는 내 머리와
수동적으로 변해 버린 내 마음이 빚어내는
불협화읍의 팽팽한 긴장감이
내 몸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삶이 때로 쓸쓸하더라도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이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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