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적인 삶,
이 얼마나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하고 멋진 삶인가?
나는 늘
내가 선택할 것이다.
타이밍을 만들고
기회를 잡기 위해
어필하는 사람,
그게 바로 나니까.
순간순간을 온몸으로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만,
그래도 오늘의 나는
지금뿐이다.
소모적인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꼭 의미 있는 일을 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오늘 대충이라도 뭔가를 하자.
‘그랬어야 했는데’라는
후회를 하기 위해서라도
역시 해보는 수밖에 없고,
오늘이 바로
그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당신과 내가 오늘이
‘지금 지나가는 이날’임을
기억했으면 한다.
우리의 일상은
큰 범위 내에서
벗어나지 않아도
마음가짐 하나로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오늘과,
오늘과 그리고 또 오늘이
분명 다른 오늘을
변화시킬 것이다.
그래서 오늘을
잊고 사는 당신에게
안부를 묻는다.
당신의 오늘에 관하여
나는 대충 살기 위해 열심히 산다/최이슬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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