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 힘든 이유는
기약이 없기 때문이다.
기다림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그 끝에는 뭐가 있는지
알 수 없기에
쉼 없이 준비하고
인내해야 한다.
그만큼 내공이 깊어진다는 건
기다림이 주는 선물이다.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사람은 더 성숙하며 단단해진다.
공감과 이해심도 더 깊어진다.
어쩌면 뭐든 한 번에 되지 않는 게
더 감사한 일일 수 있다.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김경호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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