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육체에게 말했다.
“네가 어떻게 해 봐. 이 사람은 내 말은 들어 먹지를 않아.
네 말은 들을지도 모르잖아."
육체가 정신에게 말했다.
“그럼 내가 아파볼게.
그럼 이 사람이 너를 위해 시간을 낼 거야.”
어느 날 갑자기 무기력이 찾아왔다/클라우스 베른하르트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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