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리는
왜 그렇게 상처에
연연했던 걸까요.
아무리 힘들어도
사람으로부터 평생 등을
돌리며 살 수는 없다는 걸
알면서도 말이에요.
소나무처럼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아닌 가지는
여지없이 쳐내고,
너무 깊게 잠영하지 않은 채
적당히 요령 있게
모든 걸 받아들였다면
좋을 텐데요.
마음을 업데이트할 시간입니다...94~95p/남궁원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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