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누구나 다 힘들고 지치고 당황스럽고
눈물겨울 때가 있어.
그런데 어차피
내 눈물의 의미를 나 이외에
그 누구도 해석할 수 없고,
내 고민의 깊이를
그 누구도 정확히 잴 수 없어.
다만 쓰러지지 않을 정도의
따뜻한 위로 한마디가 필요하지.
내 마음의 문을 열고 감싸주는 건
열쇠가 아니라
따뜻한 말 한마디라는 것.
가끔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가 있다/김이율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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