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아픔이 올 때
미리 알려주면 어떨까?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누군가를 처음 알게 될 때,
그 길을 가면
내가 몹시 아플 거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그렇게 삶에도
과잉 예보를 해 줄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박여름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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