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 녘에는
절대 낯선 길에서
헤매면 안 돼.
그러다 하늘 저켠에서부터
푸른색으로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프거든…….
모순/양귀자 작가님...
'기억의 단상(斷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라지 않아도.. (0) | 2023.12.18 |
---|---|
길을 잃다.. (0) | 2023.11.27 |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지... (0) | 2023.10.30 |
몫.. (0) | 2023.10.19 |
사진.. (0) | 2023.10.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