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찬찬히 익어가고, 경험으로 성숙해지고 있으니
서로에게 상처를 보듬을 수 있다는 용기만 주어도 족하다.
이미 충분히 상처받고 아파하는 이가
오늘보다 내일 더 아물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의 마음이 내일 잠드는 내게 걱정 없이 잘 자라며
포근히 이불을 덮어줄 수 있기를...
어쩌면 괜찮은 사람/김혜진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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